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로 네임서버 변경하기
CloudFlare로 네임서버 변경하기
CloudFlare |
지난글에 CloudFlare에 대한 설명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장점이 꽤나 많은 네임서버이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CDN 서비스가 되시겠습니다.
지난글
네임서버 + DDOS 공격차단 + 트래픽 감소 = CloudFlare
그럼 이번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운영중인 웹 사이트의 도메인 네임서버를 변경하여 CloudFlare를 제대로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loudFlare는 좋은점 중에 하나가 어떤 도메인이든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tk 도메인이나 .kr.pe 같은 도메인들은 국내 네임서버에서는 워낙 광고나 불법 사이트들이 많다보니 사이트 등록이 되지 않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CloudFlare의 경우에는 네임서버만 CloudFlare측에서 제공한 네임서버로 돌릴 수만 있다면 무료 도메인이라도 별다른 제약없이 다른 도메인들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무료 도메인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적합할 듯 싶습니다.
네임서버를 CloudFlare로 변경하기 |
먼저, CloudFlare로 접속합니다.
CloudFlare
우측 상단에 Sign Up 또는 Login 버튼을 눌러서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회원이라면 로그인을 합니다.
처음으로 로그인을 하고나면 새 웹사이트를 등록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자신이 소유한 웹사이트를 등록하면 됩니다. 이 등록하는 과정까지는 네임서버를 변경하지 않고 새로 추가된 웹사이트를 분석만 합니다.
물론 추가할 때는 Sub도메인은 빼고 입력합니다.
예를들어,
www.domain.com 이라면 앞에 www는 떼고 domain.com으로 입력합니다.
만약 3차 도메인으로 도메인 발급을 받은 경우에는 domain.co.kr 같이 그대로 3차 도메인까지 입력을 해도 됩니다. 조금만 바꿔 이야기 하면 userid.domain.com 같은 식도 추가가 되는 듯합니다. (단,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
추가하면 시간을 조금 들여서 웹 사이트 분석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분석이 끝나게 되면 해당 도메인이 향하고 있는 IP주소와 CDN 가속 상태를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네임서버를 CloudFlare쪽으로 돌린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식으로 사용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CloudFlare에 대한 설정을 진행 합니다. 여기서 무료 또는 유료 플랜을 선택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는 가격이 쎄군요. 꽤 접속자 수 가 있는 중소형 커뮤니티 정도라면 유료 플랜을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나머지 설정은 취향에 따라 하면 될 듯합니다.
저는 무료 플랜에 CDN가속 및 최대 최적화에 보안등급은 상으로 맞춰서 진행하였습니다.
대부분 이런 설정으로 진행하지 않을까 하지만 다른 설정도 충분히 살펴보시고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네임서버를 CloudFlare에서 제공하는 네임서버로 변경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네임서버들은 삭제를 하라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네임서버는 한개만 사용하는 것이 맞기 때문에 CloudFlare네임서버로 모두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도메인을 GoDadday.com에서 구입하였기 때문에 GoDaddy.com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도메인소개] .com 도메인을 2천원에! (Go Daddy)
네임서버를 CloudFlare에서 지정한 amada.ns.cloudflare.com 과 andy.ns.cloudflare.com으로 지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변경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도메인 업체로부터 네임서버 변경이 완료 되었다면 다시 CloudFlare로 돌아갑니다.
네임서버를 제대로 등록하고난 뒤 Pending과정을 거치고 Verified 상태가 되면 해당 도메인 우측에 톱니 모양의 설정부분이 있는데 그 곳에서 서브도메인과 A 레코드 등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 많은 CloudFlare라서 저도 계속 사용을 하고 싶었지만 업로드 제한때문에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인서버의 주된 목적중 하나가 대용량 파일 공유인데 그 기능을 잃어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웹사이트의 성격상 업로드용량이 100MB 안팍의 수준이라면 CloudFlare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CloudFlare를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대신 무료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웹사이트의 성격에 맞게끔 꼭 고려하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