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 / 8.1 개인 네트워크, 공용 네트워크 전환하기
네트워크 방식 변경하기
방화벽 설정과 네트워크 방식 |
지난번 원격접속이 갑자기 안되어서 포트를 개방한 내용을 담은 글이 있습니다. 그 때 접속이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방화벽 설정중 공용으로 설정되어 포트를 접속가능하도록 허용하였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방화벽 설정이 바뀌었다기 보다느는 네트워크 설정이 바꼈다고 보는게 더 옳을 듯 싶습니다.
실제로 방화벽 설정을 살펴보면, 공용 네트워크와 개인(그리고 도메인)으로 나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Windows 방화벽 항목을 살펴보면, 개인 네트워크는 연결 안됨으로 표시되어 있고, 게스트 또는 공용 네트워크로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급 설정을 통해 고급 보안이 포함된 Windows 방화벽에서 인바운드 규칙 항목을 살펴보면 공용 프로필이 꽤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 네트워크와 나누어서 공용과 개인의 네트워크 허용 항목을 확실히 구분짓고 있습니다.
지난번 소개했던 글에서 원격 데스크톱을 공용으로 바꾸기 보다는 네트워크를 개인으로 바꿔 주는 것이 훨씬 더 서버로 사용하기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공용 네트워크와 개인 네트워크 차이 |
이 두 네트워크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 자료 및 장비들을 공유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가 큽니다.
즉, 공용에서는 내 공유 문서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고 개인 네트워크에서는 공유된 자료들 및 장비들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기본설정이 되어있습니다.
이 항목은 방화벽 설정을 통하여 변경을 할 수 있지만,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안상 네트워크 종류를 구분지어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환경을 통하여 확인을 해보면 네트워크의 종류는 공용 네트워크로 분류되어 있으며, 변경하는 방법이 어려워 보입니다.
윈도우 7과는 다른 설정법으로 네트워크 속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개인 네트워크 공용 네트워크 전환하기 |
기존 커널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윈도우8 이전) 설정을 하는데, 그 과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먼저 마우스 커서를 오른쪽 구석으로 이동시켜 참바를 불러옵니다. (또는 윈도우키 + C) 그리고 설정을 클릭합니다.
그 중에 PC 설정 변경항목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네트워크를 변경해 볼 것입니다.
몇 개의 메뉴중에서 네트워크 항목으로 들어가면 다음 화면과 같이 나옵니다.
이중에 네트워크 2를 선택하면, 이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바로 여기서 공용네트워크와 개인 네트워크로 속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장치 및 콘텐츠 찾기 항목에 스위치를 켜 줍니다. 바로 이 스위치가 개인 네트워크로 변경시켜주는 스위치 입니다.
아무래도 윈도우 8 이상부터는 모바일 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는데, 그러다 아무 네트워크에 접속을 하면 개인 정보가 공유되어 자신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경우가 생기거나 장치에 접속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 부분을 켜거나 끄도록 하여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모바일 기기에서 터치를 통해 사용하기 쉽도록 참 바 메뉴에서 설정이 가능하였습니다.
설정을 마치고 나니 |
생각보다 간단하게 변경하였는데 제대로 변경이 되었는지 확인하여야 겠죠?
일단 네트워크 공유센터에서 확인하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으로 개인 네트워크로 변경이 되었네요. 그럼 이번에 방화벽도 제대로 개인 네트워크로 변경되었는지 그래서 개인 프로필 영역의 규칙을 허용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개인 네트워크로 변경되어 진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방화벽 기능이 편리하면서 까다롭고 보안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능이기 때문에 방화벽 설정을 변경하기 보다는 이렇게 외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변경하는 것이 보안에 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