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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냅틱(Synaptic)관리자를 이용해서

    패키지 설치하기



    윈도우로 서버를 운영하면서 IIS의 가장 장점은 바로 웹 플랫폼 설치관리자다. 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복잡한 설치과정을 간단하게 클릭 몇번만으로 설치 및 설정까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하였는데, 사실 리눅스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패키지 저장소가 있습니다.



    안정적인 프로그램 설치를 지원하고 대부분의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편리한 리눅스에서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터미널 명령어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GUI 방식인 웹 플랫폼 설치관리자보다는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하고 숙달하기 어려웠습니다.

    대신 장점이라면, 웹 플랫폼 설치 관리자는 IIS 및 서버 구축에만 카테고리들이 준비되어 있는 반면, 리눅스 저장소에는 서버 관련 항목뿐 아니라, 각종 유지 및 시스템 전반에 걸쳐서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리눅스 저장소들은 각각 yum(RedHat 및 CentOS 계열)apt-get(Debian 및 Ubuntu 계열) 명령어로 설치할 수 있는데, 이들을 각각 yum 저장소, apt 저장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둘은 같은 저장소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독립된 저장소로 운영이 되는데 이 때문에 서로 지원하는 버전이 다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PHP의 경우에는 yum 기본 저장소에 들어있는 버전이 5.4 버전이고, apt 저장소에 들어있는 버전은 5.6 버전입니다. 항간에 이야기로는 yum 저장소는 업데이트가 늦는 대신 굉장히 안정적이고 검증된 버전을 제시한다고 하고, apt 저장소는 최신버전은 발빠르게 반영을 한다고 합니다. (카더라 통신입니다. 절대로 yum 저장소는 업데이트를 잘 안하고, apt 저장소는 불안정한 소스를 제공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 둘은 터미널을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설치하는 경우 다음과 같이 입력합니다.


    CentOS

    # yum install [설치할 패키지 이름] 또는 yum install [설치할 패키지 이름]


    Ubuntu

    # apt-get install [설치할 패키지 이름] 또는 $ sudo apt-get install [설치할 패키지 이름]


    위와 같은 명령어의 경우에는 각각의 저장소 명령어와 install 인수를 이용하면 쉽게 설치가 됩니다만, 설치할 패키지 이름을 잊어버렸을 때는 난감합니다. 리눅스의 이런 패키지 관리소를 좀 더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윈도우의 웹 플랫폼 설치관리자 처럼 일일이 패키지 이름을 기억하지 않더라도 쉽게 클릭 몇번으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리눅스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시냅틱 관리자 (Synaptic)입니다.




    시냅틱 관리자 설치하기 (우분투 기준)


    최대한 기억하고 알아보기 쉽게 철저하게 GUI 방식을 이용해서 설정할 예정입니다. 만약, 복잡한 과정이 싫다면 터미널 명령어로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바로 설치가 완료됩니다. (root 계정 권한 획득상태)


    # apt-get install synaptic


    GUI 방식을 이용해서 쉽게 설치를 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설치하면 됩니다.

    좌측에 우분투 메뉴들 중에서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우측 상단에 synaptic 을 검색합니다. 그러면 검색 결과로 Synaptic Package Manager 가 검색이 되는데 바로 이 프로그램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해당 항목을 선택하게 되면 우측에 설치 버튼이 활성화 되는데 설치를 눌러서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만약, root 계정으로 로그인 하지 않은 경우라면 아래와 같이 인증과정을 거쳐서 설치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설치를 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시냅틱 관리자가 설치 되었습니다.





    처음 실행할 때는 윈도우키(유니티에서는 Super키)를 눌러서 "시냅틱" 또는 "synaptic"을 검색하여 실행시켜 줍니다. 그리고 처음 실행하면 아래처럼 간단한 소개라고 해서 시냅틱 관리자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간단하게 설명해 줍니다.





    그리고 실제로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목록을 볼 수 있는데, apt 저장소에 있는 패키지 전부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시냅틱 관리자를 이용하면 새로운 패키지를 쉽게 설치 및 제거를 할 수 있고, 다른 저장소를 추가하여, 새로운 패키지나, 최신버전의 패키지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순수하게 데스크탑용으로만 사용한다면,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만으로도 충분하게 구성할 수 있지만, 약간 한정적이며, 유료 소스들도 많기 때문에 설치시에 조금 곤란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냅틱 관리자를 통해서 터미널 명령어로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패키지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리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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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clamp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