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기반 스트리밍 서버 구축 <음악 서버, 동영상 서버>
스트리밍 서버 구축 - 웹 미디어 서버
개인 서버중에서 스트리밍 서버는 빼 놓을 수 없는 존재지요. 어떤 미디어를 스트리밍 하느냐에 따라서 용도가 조금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리밍 하기 좋은 미디어는 음악과 동영상입니다.
앞으로 소개할 스트리밍 서버에 대해서 두가지 종류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제가 포스팅할 서버는 두가지 입니다. 각자 용도에 맞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설치하실 때 같이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이 두 서버는 IIS를 이용해서 구축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IIS는 나중에 보조적인 용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스트리밍 서버들은 전용 서버 프로그램을 통해서 설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목적에 따라서 앞으로 설치할 서버는 두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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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 서버중에 유명한 서버 입니다. 각 OS별로 전용 프로그램이 존재하며 간단하게 설치만으로 복잡한 설정 없이 음악 스트리밍 서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Subsonic은 음악 스트리밍에 굉장히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스트리밍 서버치고 굉장히 가볍습니다. 가벼운 만큼 음악을 스트리밍하기에 굉장히 적합합니다. 물론, 서브소닉의 경우에는 동영상도 지원하지만 그다지 빵빵한 기능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따로 인코딩이 필요없는 트랜스 코딩을 지원하지만 자막을 불러올 수가 없네요. 혹시 방법을 아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음악 스트리밍의 서버로는 가장 유명할 겁니다. 실제로 저도 음악 서버로 잘 활용을하고 있구요.
동영상 스트리밍 서버 - PLEX Media 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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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트리밍은 서브소닉을 이용하더라도 동영상 기능이 많이 약한것을 위에 적어봤는데 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선택한 동영상 서버는 PLEX Media Server 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에서 자막 크기 조절 및 풀HD를 지원하는등 아주 빵빵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 트랜스코딩에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잡아 먹습니다.
깔끔한 UI와 미디어 서버로서는 종합적인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서 현재는 제가 애용하고 있는 미디어 서버 입니다. 다만 음악 서버로만 운영하기에는 서브소닉보다 무거운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유료와 무료 버전은 조금 차이가 있는데 무료 버전은 이름이 PLEX Media Server 이고 유료버전의 이름은 PLEX Pass 입니다.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가 되었지만 무료버전인 PLEX Media Server만 이용해도 충분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용도로)
두가지 서버에 대해서 소개를 하였는데 주된 사용목적에 맞는 서버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앞으로 블로그에서 두 서버 다 설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사용기에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일단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서버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게끔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IIS에서 이 소스들을 구동하려면 추가적인 설정 과정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Subsonic이나 Plex의 경우에는 단순히 웹서버에서는 구동할 수 없습니다. JAVA의 기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웹서버와 JAVA 기능을 연동시키는 JAVA Sublet이 필요합니다. 이것도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입니다만 번거롭게 여러 설정을 하는것 보다 한번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더군요.
각 미디어서버별 사용하는 WAS(Web Application Server)
Subsonic - Jetty
PLEX Media Server - Python
그동안 서브소닉이나 Plex에 대한 포스팅을 미뤄온 이유가 있는데, 다름아닌 접속 주소를 바꾸고 싶던게 주된 이유였습니다. 프로그램으로 한번에 설치를 꺼렸던 이유도, IIS에서 JAVA 서블릿을 연동시켜 어떻게든 IIS에서 구동시켜 볼려는 이유가 제가 보유한 도메인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접속하기 쉬운 주소로 설정하고 싶었는데 그 방법을 찾아서 몇 달을 고생했습니다.
다행히 설정법을 알아내서 지금은 각각 저에게 편리한 서브 도메인을 이용해서 사용중입니다.
서브소닉의 경우에는 접속주소가 http://IP주소:4040 이 기본설정인데, 현재는 http://music.mydomain.com 같은 형태로 이용하고 있고
Plex의 경우에는 http://IP주소:32400 이 기본설정이지만 http://media.mydomain.com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접속 주소를 내 도메인으로 설정하는 과정도 당연히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저에게는 이 작업이 가장 중요한 작업이었습니다. 웹 스트리밍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시도를 해보다가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설정이 가장 간단하고 접속하기도 쉬워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블로그의 주된 컨셉은 쉽게 만드는 서버이기 때문에 이 하나의 내용을 가지고 몇 달은 생각해온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보다는 앞으로 이런 내용들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같은 소개 글 성향이 강한데 이 스트리밍 서버 구축에 대한 포스팅은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왔기 때문에 그동안 시도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한번 소개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