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폴더/파일 사용하능한 WebFTP <net2ftp>
한글 폴더 사용가능한 WebFTP
지난 번 MOSTA FTP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린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지원하지만 윈도우 서버를 지원하지 않아서 서버가 윈도우라면 제대로 활용이 안됩니다.
특히 권한 설정부분은 윈도우를 이용한 서버라면 따로 권한 설정이 되어야 하므로 퍼미션설정에 대해서는 FTP에서 설정이 불가능 합니다. 지난번 MOSTA FTP를 소개해 드린뒤로 권한설정을 시도해보다가 파일 업로드 및 한글표현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것을 대체할 FTP 프로그램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 결과 꽤 유명하면서 이쪽세계에서 나름 잘 알려진 웹 FTP를 깜빡하고 있었고, 그 소스를 통해서 이것 저것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실험 기준은 이러합니다.
1. 한글 표현이 제대로 되어야 할것
2. 한글을 지원할 것
3. 알아보기 쉬울 것 (인터페이스가 깔끔 할것)
4. 퍼미션 조정이 가능할 것
몇가지 기준을 정했지만, 1번 항목과 2번 항목은 조금 선택이 필요하군요. 한글을 지원을 하는 다른 webFTP를 사용하고 한글파일 및 한글폴더 표현을 포기하느냐,(MOSTA FTP처럼) 아니면 이번에 소개해 드릴 net2ftp를 통해서한글파일 및 한글폴더를 표현하되, 전체적인 시스템이 한글 지원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냐에 고민을 하였습니다.
일단 선택은 한글 표현이 자유롭게 가능하게 만들어 놓고 다른 부분은 제가 직접 로컬라이징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webFTP로 net2ftp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net2ftp는 한글 번역이 안되어있다는 것만 제외하면 다른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습니다. 일딴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고, 퍼미션 조정이 상당히 간편합니다. 단, 윈도우서버를 제외한 유닉스(리눅스 등등) 서버에서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일단 net2ftp 홈페이지 및 데모페이지를 살펴 봅시다.
홈페이지이자, 데모페이지이자, webFTP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사이트 주소에 메인이 바로 웹에서 접속가능한 ftp 환경을 보여주고 있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사용도 가능합니다. (외부 FTP 접속이 가능하므로) 여기서 다운로드를 통해 소스를 직접 다운받아 내 서버에서 사용하실 수도 있고, 아니면 여기로 링크를 걸어서 이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FTP 사용을 가능하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직접 서버에 설치를 해도 되고, 링크를 걸어도 됩니다.
혹시 모르니 파일 첨부를 같이 합니다. 풀 버전 (5MB) 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해 봅시다.
저같은 경우는 기존에 webFTP로 사용하던 도메인을 그대로 사용을 할 예정이라, webFTP의 원본 주소에 있던 MOSTA FTP를 삭제하고 모두 net2ftp로 변경후 진행을 하였습니다.
net2ftp의 홈페지로 들어가든, 직접 설치한후 주소를 입력하여 들어가든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설치법은 MOSTA FTP 설치기를 상단에 링크하였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접속시 Advanced login을 선택하여 Language 부분을 Enlish로 반드시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FTP mode 역시 Binary에서 Automatic으로 변경합니다.
한글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Language 부분을 Enlish로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UTF-8이 아닙니다.) 이 설정이 기본설정이기 때문에 Basic login으로 접속하여도 상관 없습니다.
해당 FTP 주소와 계정을 입력하면 접속이 되고, 접속된 화면은 생각보다 깔끔한 디자인을 지원합니다.
단, 아직까지는 한글 폴더나 한글 파일을 제대로 지원을 못하고 있는데, 그 해결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는데, 한글 폴더/파일을 표현하는데 UTF-8로 선택을 하면 백지로 표현됩니다. 아무것도 알 수 없고 빈 주소로만 표현되는데 그것을 비단 이 net2ftp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고, 이게 브라우저의 문제이거나 서버 자체의 문제이거나 제 컴퓨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현재 단계에서 UTF-8 방식의 인코딩이 아닌 일반 ascii방식의 인코딩을 사용하여 브라우저 자체의 인코딩 방식을 바꿔서 한글 표현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글 폴더나 파일을 사용가능하게끔 추가적인 설정해봅시다.
앞으로의 설명을 구글 크롬을 기준으로 합니다.
크롬에서 도구 > 인코딩 > 한국어를 선택합니다. 한국어 선택은 하단에 있습니다.
인코딩 방식을 바꿔주면 새로고침을 자동으로 한번하고 나면 한글표현이 가능하게 합니다.
정상적으로 폴더 접속도 가능하고, 하위 폴더 생성 및 업로드도 자유롭게 됩니다.
webFTP 의 한글표현 때문에 골머리를 썩었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참고로 다른 한글표현이 안되는 것들도 브라우저 차체의 표현 방식을 바꿔보았는데 여전히 문제점이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소스들의 한글 표현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해결 방법이 필요합니다.
조금 더 연장시켜 생각해보면 브라우저의 문제일 수도 있고 제 컴퓨터에서 인코딩을 제대로 지원 못하는 것일 수도 있는데, 더 알아보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webFTP를 통해서 접속할 주소의 서버가 유닉스 기반에 리눅스 서버라면 chmod도 정상적으로 변경가능합니다. (단, 설치시 권한을 777로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압축을 하거나 풀어나 하는 편의 기능도 제법 쓸만하니 앞으로 제 webFTP로 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로컬라이징은 조만간 완성해서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