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X Media Server 추가 설정
PLEX 설정하기
PLEX를 사용하다보면 무료 버전인데도 불구하고 꽤나 괜찮은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기기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하네요.
다양한 플랫폼의 클라이언트 버전을 가지고 있고, 또한 서버역시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하는 플랫폼은 달라도 서버의 설정은 같은데, 그 설정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쓰기편하도록 설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브러리 추가하기 |
개인적으로 PLEX에서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어떻게 추가하는지 몰라서 설정 부분을 뒤지고 뒤졌는데 도저히 보이지 않아 어리둥절하고 있다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이 버튼 저 버튼 눌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어처구니 없이 아래화면과 같이 "+" 버튼을 누르게 되었는데 라이브러리 추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브러리는 저 + 버튼을 누르면 추가가 가능합니다.
혹시나 저처럼 라이브러리 추가하는데 헤매는 분이 있을까봐 설명합니다. (저 혼자 바보일수도 있구요. ㅠㅠ)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면 다섯가지의 미디어 형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동영상과 음악, 그리고 사진으로 분류를 한다면 세가지 종류가 되겠지만, 동영상 카테고리에서 영화와 TV쇼, Home Videos로 나눈 이유는 메타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불러오기 위해서 나눠 놓은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드 중 한 시리즈 전편을 업로드 하고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V쇼를 추가할 예정이니 TV쇼를 선택합니다.
라이브러리 추가할 때 언어를 선택하라고 하는데, 언어를 선택하는지는 이유는 아마 메타데이터 우선순위 때문에 그러는 것 같습니다. 같은 영화라도 포스터를 한국 버전으로 할 것인지 미국 버전으로 할 것인지, 또는 다른 나라 버전을 선택할 것인지 설정하는 과정입니다.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언어는 한국어로 설정합니다.
그리고 해당 미디어가 있는 실제 경로를 추가하여 줍니다. 폴더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폴더 추가를 누르게 되면 서버의 실제 경로들이 쭈르륵 나열이 됩니다. 보안상 조금 찝찝한 면은 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디렉토리 안에 파일은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기본적으로 무료버전은 사용자별 설정이 되는 것이 아니라 plex.tv 계정을 이용해서 설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보안을 바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폴더를 추가하면 됩니다.
한가지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가급적이면, 하위 폴더를 포함하여 추가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메타정보를 제대로 읽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예를 들면, tv라는 폴더에 하위 폴더로 1, 2, 3이라는 세 개의 폴더가 있다고 하면 폴더 추가시에 tv 폴더 전체를 추가하는 것보다는 tv\1을 추가하고 또 거기에 새로운 폴더를 다시 추가하여 tv\2, tv\3 등의 폴더를 각각 추가시켜주면 메타정도를 자동으로 긁어오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이번에 포스팅을 위해서 미디어 파일은 하위폴더에 있는 것이 아니라 C:\TV Show 폴더에 바로 넣었기 때문에 아래의 폴더만 추가하였습니다.
고급 설정에서 메타데이터에 관한 추가 설정이 가능하기는 한데, 그냥 라이브러리 추가 버튼을 눌러도 상관 없습니다.
해당 폴더를 추가하면 약간 시간 걸리는데 파일을 확인하고 메타데이터 정보를 받아옵니다.
파일 이름을 토대로 관련된 이름을 가진 메타데이터를 받아들여서 자동으로 배경과 썸네일 등을 준비합니다.
완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확인해 볼까요?
포스터가 자동으로 삽입 되었습니다. 추가된 항목을 클릭해 보면 자동으로 메타데이터를 반영해주는게 엄청 편리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네요.
배경 및 각 회차 마다 제목이 설정되었으며, 썸네일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깔끔하죠. PLEX의 이런점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자막 및 화질 설정하기 |
시청하기전 자막을 먼저 설정할수도 있고, 시정 중에 나오도록 설정할 수도 있는데 일단 시청 전에 자막을 사용하도록 하려면 자막에 사용 안함 부분을 클릭하여 자막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동영상과 자막파일은 파일이름이 같아야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시청중에 화질과 자막을 설정하려면 우측 상단을 확인하면 됩니다.
먼저, 화질 조절은 이퀄라이저 조절 바 같이 생긴 것을 클릭하면 됩니다. (노란색으로 선택된 아이콘입니다.) 풀HD급의 미디어를 재생시 같은 네트워크라면 FHD 화질로, 외부 네트워크라면 화질을 조금 타협보고 720P로 시청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화질을 변경할 수 있도록 실시간 트랜스 코딩을 지원합니다.
또한 자막 역시 재생중에 변경가능한데, 말풍선 모양의 아이콘(노란색으로 선택됨)을 클릭하면 자막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막은 기본적으로 Overlay방식으로 깔끔한 모양을 지원하는데, 기본 설정에서 자막크기가 너무 작더라구요. 이번엔 자막 폰트의 크기를 조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타깝게도 웹에서 즐기는 경우에는 시청중에 폰트 크기를 조절하지 못합니다.(물론 설정을 통해 가능합니다.) 스마트TV용 어플은 시청중에도 크기 변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버그 때문에 어플을 재 시작해야만 반영이 된다는 것이 함정)
웹에서 즐기기 위해서는 PLEX 설정을 통해서 해야 합니다. 시청중이 아닐 때 우측 상단에 도구 모양을 클릭하여 PLEX 설정을 합니다. 그중에서 웹 > 플레이어 설정으로 가면 자막 크기 항목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에서는 "매우크게" 가 적당한듯 하고, 모바일에서는 "크게"가 적당해 보입니다.
PLEX가 쓰면쓸수록 괜찮더군요. 특히 스마트 TV와의 궁합은 환상적입니다. 오늘도 FHD급의 영화를 시청하였는데 웹에서 보는 것보다 스마트 TV용 어플로 시청하니 쾌적하게 시청이 가능하더군요.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