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에서 와일드 카드 서브도메인 연결하기
와일드카드 서브도메인 사용하기
지난시간에 와일드카드 서브도메인에 대해서 설명을 하였습니다. 설명 마지막에 웹 서버에서는 와일드 카드를 지원한다고 하였는데 특히 아파치의 경우에는 바인딩 설정시 와일드카드를 넣어서 모든 연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IIS의 경우에는 와일드카드 도메인을 바인딩에 추가를 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IIS에서 더 발전할 부분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조금 뱅글뱅글 돌아서 우회적인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인딩을 추가할 때 *.mydomain.com 과 같은 와일드카드를 서브도메인으로 추가를 하면, 특수문자를 사용할 수 없다는 오류 창과 함께 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IIS가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며 아파치 서버가 더 웹 서버로서 충실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애초부터 태생이 부수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IIS보다는 서버용으로 처음부터 개발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서버로서의 기능이 매우 탄탄합니다. 다만 편의성이 부족할 뿐이지요.
와일드카드 도메인에 대해서는 IIS에서는 설정할 수 없지만 네임서버나 도메인 업체에서 레코드 관리를 통해 와일드카드를 등록 및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와일드 카드 서버도메인으로 등록가능한 레코드는 거의 모두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사용할 와일드 카드는 IPv4(A레코드) 또는 CNAME레코드를 이용해서 연결을 할 예정입니다. 설명할 내용외에도 웹 포워딩 레코드에서 와일드 카드를 추가 가능한데 그것은 논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웹 포워딩은 잘 사용을 안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이 글을 참고하세요. 무료 도메인 종류와 방식 알고 선택하세요!
일단 기본적으로 원리는 이러합니다.
IPv4 방식이나 CNAME 방식은 연결원리가 완전히 같습니다. 숫자로 접속하느냐(IP주소) 문자로 접속하느냐의(도메인주소) 차이이기 때문에 크게 다른 부분이 없어서 공통적인 부분위주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IIS내의 바인딩 설정에서 서브 도메인이 설정되지 않은 루트도메인만 바인딩을 설정합니다.
mydomain.com 이란 도메인을 192.168.0.7이라는 IP주소(공인 IP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또는 포트포워딩을 이용하셔도 무방합니다.)로 연결을 했다면 앞으로 IIS에서는 외부 접속에 대한 주소가 IP주소와 도메인 주소가 같은 취급을 하게 됩니다. 192.168.0.7 = mydomain.com 란 뜻을 가지게 됩니다.
이 때, 와일드카드 서브도메인을 추가하고 레코드 연결을 IPv4로 하느냐(192.168.0.7), CNAME(mydomain.com)으로 하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먼저, IIS에서 보유한 도메인과 바인딩 연결은 메인으로 삼을 사이트에서 바인딩을 추가합니다. 앞으로 와일드카드 서브도메인 접속 주소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메인이 될 사이트를 적절하게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여기에 서브도메인이 있지않은 루트 도메인 명을 추가합니다. 여기서는 임시로 mydomain.com이라는 도메인 명으로 하였습니다. 물론 바인딩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도메인 관리 네임서버에서도 이 도메인 명에 맞게 IP주소인 A레코드를 추가하여야 합니다. 이제 앞으로 서버에 IP주소와 mydomain.com이란 도메인명은 모양만 다른,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됩니다.
추가가 되었다면 꼭, 네임 서버에서도 해당 레코드를 연결해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와일드카드 도메인을 추가해야겠죠? DNSZI.com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지만, 왠만한 네임서버나 도메인 관리 시스템은 보면 대동소이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서브도메인으로 와일드카드 문자를 지정하고 IP 주소 또는 CNAME으로 접속할 주소를 연결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IIS만의 와일드카드 설정법은 아니지만, 공식적으로 와일드카드 도메인을 지원하지 않는 IIS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DNS 서버를 운영중이라면 DNS 서버 자체적으로 와일드카드 규칙을 추가하면 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DNS를 직접 운영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도메인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제일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더 괜찮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