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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도우의 버전 확인 - Winver







    윈도우 버전 역사


    우리가 알고 있고, 흔히 쓰고 있는 윈도우는 네임이 따로 있지요. 예를 들면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7, 윈도우8 등등의 일반적인 Client버전의 이름과 Windows Server 2003, Windows Server 2008, Windows Server 2012와 같은 서버버전의 이름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윈도우를 여러버전을 사용해 보신분들은 각 버전별로 비슷비슷한 시기가 있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윈도우 XP와 Windows Server 2003은 같은 베이스입니다. 단순하게 Client버전이냐, Server버전이냐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은 같은 버전으로 보고 있죠. 일반 사용자 버전과 서버버전은 실제로는 버전이 같으니, 익숙한 사용자 버전을 기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습니다.


    예전 윈도우들을 거슬러서 생각해보면

    윈도우 3.1 시절이 있고, 그 후에 그래픽적으로 많이 발전한 윈도우 95 시절(여기에 98, me등등 포함하여), 윈도우 XP, 윈도우 VISTA, 윈도우7, 윈도우8(8.1 포함), 그리고 앞으로 나오게 될 윈도우10까지 흐름이 이어집니다.


    윈도우 단일 OS로 꽤나 오랜 기간동안 다양한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그 와중에 급격하게 인터페이스나 그래픽이 바뀌는 커널이라는 기준이 따로 있었고, 그 커널버전이 진짜 윈도우 버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커널 버전은 윈도우 3.1이나 윈도우 95와 같은 Windows NT와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가던 때와 달리 윈도우 XP부터는 NT와 통합을 하면서 같은 커널버전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할 커널 버전은 윈도우의 실제 윈도우의 진짜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윈도우 XP에서 윈도우 Vista로 넘어가던 시절에 인터페이스와 그래픽은 상당히 변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XP가 지원을 종료한 지금 대부분의 사용자는 윈도우7을 사용하는데, 이 윈도우7과 윈도우 Vista는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보입니다. 둘 다 사용을 해보신 분들은 느끼셨을 텐데, 윈도우7은 윈도우 Vista를 베이스로 더 발전시킨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또한 윈도우7와 윈도우8은 또 달라보입니다. (결론적으로는 비슷한 버전이긴 합니다.) 

    그리고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이 나온 윈도우10과 윈도우8은 윈도우 Vista와 윈도우7의 관계처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느낌입니다. 



    윈도우는 다양하게 버전이 존재하는데 그 버전들을 구분하기 위해서 커널과 빌드라는 표현을 씁니다.

    사실 프로그램이나 OS를 이야기할 때 쓰이는 표현이긴 하지만, 간단하게 알아보고 갑니다.

    커널

    OS를 구동시키는 베이스 시스템입니다. 커널의 버전이 같으면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빌드

    같은 버전의 OS에서 상세부분의 버전을 이야기 합니다. 윈도우의 경우 업데이트1 / 서비스팩 1 이라는 식으로 처음 발매한 리테일버전과 다른게 발전을하게 되는데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빌드 번호를 확인하면 현재 OS의 상세한 버전까지 알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 확인하기


    그럼 실제로 윈도우 버전을 확인해볼려면 어떻게 할까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바로, winver라는 명령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시작버튼에서 실행(윈도우키 + R)을 누르고 winver를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 명령어를 실행시키면 하나의 창이 뜨는데, 그 내용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그 창안에 커널 버전과 빌드버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니, 현재 윈도우 버전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면 자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별 예시


    제가 보유하고 있는 OS들 중에서(실제로 현재 사용하는 OS 기준) winver 명령어를 이용하서 윈도우 버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윈도우 7




    버전 6.1이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실제 커널 버전이 됩니다. 그리고 빌드는 7601입니다. 리테일버전이었던 7600에서 서비스팩 1를 설치하여 빌드가 바뀌었습니다.


    2. 윈도우 8.1




    커널 버전이 6.3입니다. (참고로 그냥 윈도우 8은 6.2입니다. 그냥 윈도우 8과는 커널버전이 살짝 다르네요.) 빌드 버전은 윈도우7 때 앞자리가 7로 시작한것 처럼 앞자리가 8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빌드버전은 9600입니다.


    3. 윈도우 10




    커널 버전은 6.4입니다. 그리고 테크니컬 프리뷰 버전의 빌드는 9841인것을 보니 정식 리테일버전으로 발매될 때는 윈도우 10에 맞춰서 10000 단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커널 빌드가 발전하면서 디자인이 점점 세련되어 지는 것 같아 보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윈도우7과 윈도우 8이 그래픽적으로 변화가 많아서 커널이 변경되었는 줄 알았는데 여전히 기본 베이스는 같았습니다. (뭐, 하단의 작업표시줄 방식만 봐도 같은 것을 알 수있겠습니다.)


    여기에는 없지만, 그래픽 적으로 발전한 시기가 윈도우 95 / 윈도우 XP / 윈도우 Vista를 기준으로 그래픽이 팍팍 바뀌었는데, 그 때마다 커널의 큰 버전이 번경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XP의 커널 버전은 5.1이고 윈도우 Vista의 커널 버전은 6.0입니다. (그 이전버전의 커널은 안 찾아보았습니다. OS를 설치하기도 힘들고, 찾아도 별로 의미없어 보이네요.)

    윈도우 상세버전을 확인하면 내 OS가 변화되거나 발전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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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clamp2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