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Linux 서버구축/호스팅 패널

추천! 무료 호스팅 패널 (서버 컨트롤 패널) 5가지!

clamp2x 2015. 6. 12.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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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팅 패널 5가지 소개

Sentora, Webmin, Vesta, ajenti, froxlor



리눅스로 서버 버전을 설치한 후에 가장 편리하게 웹서버를 세팅하는 방법으로 호스팅 패널을 설치하는 것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우분투 서버에 Sentora를 설치해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entora의 경우에는 초보자가 쉽게 설정하기에 (또는 초보자를 대상으로 호스팅을 서비스 하기에) 적합하지만, 원격으로 서버를 관리하기위한 상세한 설정은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성향에 맞는 다른 호스팅 패널도 소개를 해서 개인적으로 서버를 구축한다면 더 편리한 것을 사용하는게 좋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호스팅 패널을 고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호스팅 패널을 소개하는데에 제가 고른 패널은 총 5개 입니다. 이중에는 한글을 지원하는 패널도 있고, 아직 지원하지 않는 패널도 있고, 커스텀으로 쉽게 한글 번역을 할 수 있는 패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이 5개의 패널들을 고른 이유는 조금 확고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1. 무료 소스일 것. 개인적이나 소규모로 운영할 생각인데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2. 설치가 쉬울 것. 스크립트 명령어 한두줄 만으로 설치가 가능한 패널들만 찾았습니다.

3. 최신 버전의 업데이트가 있는 것. 보통 레이아웃이 반응형인지 아닌지도 구분할 수 있더군요.

4. 사용하기 편리할 것.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누구라도 알 수 있는 UI를 원합니다.

5. 기능이 다양할 것. 호스팅 또는 서버 관리 패널이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이 있으면 했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위에 5가지 조건을 가지고 찾아다닌 호스팅 패널입니다. 이중에 일부는 아직 한글화 지원이 안돼서 영어로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번역파일 생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니 차차 개선해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유료 호스팅 패널은 기능도 좋고, 설정도 간편하고 지원이 빵빵한 것들이 많지만, 어디까지 개인 서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료인 오픈소스들 위주로만 찾아보았습니다.


각 호스팅 패널을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포스팅 하였습니다. 설치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살펴보세요!


리눅스 호스팅 패널 5가지 쉬운 설치하기





1. Sentora


첫번째로 Sentora 입니다. 현재 제가 실제로 서버에 적용중인 호스팅 패널이고, 가장 설정이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정이 간단한 대신 상세한 설정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지난 글 중에 Sentora를 설치하고 설명한 글이 있으니 참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SENTORA : http://sentora.org/




첫번째로 Sentora입니다. 


예전에 Zpanel 이란 호스팅 패널이 있었는데, 모양이 똑같습니다. 아니 모양뿐 아니라 속 알맹도 똑같습니다. Zpanel이 지원을 종료하면서 만들어진 커뮤니티 버전이기 때문에 완전 똑같습니다. 현재는 1.0.0 버전만 개발되어 있고, 서드파티 모듈과 레이아웃을 계속 만들어 지는 중입니다.


특징 및 소감


PHP 기반이므로 모든 설정이 웹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대신 PHP만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버 자체의 설정을 변경하는 등의 설정은 불가능 하고, 웹 사이트 생성, 데이터 베이스 생성 등과 같은 일만 수행합니다.

대신 매우 직관적이며, 알아보기 쉽습니다. DNS나 데이터베이스 등등의 명칭의 뜻만 알고 있으면 설정은 매우 순조롭게 이루어 집니다.


아쉬운 점은 Zpanel이 Windows를 지원하는데 반해 Sentora는 Windows 지원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포럼에 가면 비공식으로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큰 오류가 있어서 현재는 멈춰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은 생성된 계정을 토대로 SSH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불편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또한 공식적으로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데, 그나마 예전에 Zpanel때 사용하던 번역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불행중 다행입니다.






2. Webmin



Webmin : http://www.webmin.com/



Webmin의 경우 굉장히 유명한 패널 중 하나입니다. 오픈 소스중 서버 관리 패널로 꼽히는 가장 오래된 패널중 하나입니다. 실제로도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쉬운 모듈 확장이 가능합니다. Webmin의 경우 오픈소스를 뛰어넘어 실 사용자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많아서 모듈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특징 및 소감


Webmin은 Perl 기반의 패널입니다. PHP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서버를 직접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데, 심지어 Webmin을 통해서 서버의 재부팅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서버단에서 직접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를 추가하게 되면 단순히 패널에서 호스팅용 사용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버 사용자 계정을 만들어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Webmin 이 덩치가 조금 커지고 오랫동안 경험이 쌓이다보니 용도에 따라서 Usermin, Virtualmin, Cloudmin 등등으로 구분해서 세분화된 패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버를 직접 세팅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공부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웹 사이트 세팅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의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눅스에 익숙한 분들이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재밌는 점은 리눅스 설치시 꼭 서버 버전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데스크탑 버진이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무리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요소가 미리 설치가 되어있는 상태에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미리 아파치가 깔려 있어도 설치됩니다.)


익숙해지면, 아주 강력한 패널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보안과 관련해서 이슈가 있었지만, 지금은 더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쓴듯 보입니다. 또한 한글을 공식적으로 지원을 해서 다국어 지원이 빵빵합니다.






3. Vesta



Vesta : http://www.vestacp.com/


Vesta 입니다. 원래는 조금 더 컬러풀한 디자인이었으나, 최근 업데이트 이후 플랫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네요. 구글에서 힌트를 얻은것 같아 보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쓰기 편리한 패널 두번째에 속합니다. Sentora의 특징과 webmin의 특징의 중간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웹 사이트 세팅은 Sentora보다 어렵고 Webmin 보다 쉽습니다. 그리고 서버 세팅은 지원하지만 상세하지 않은 딱 중간정도 같습니다.


한 때는 이 패널로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번역도 중간쯤 했는데 은근 세팅에서 초보자가 접하기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다시 Sentora로 패널을 변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징 및 소감


Vesta 역시 PHP 기반입니다. 그래도 Sentora보다 조금 더 서버관리 기능이 있는데 방화벽이나 서버의 설치된 요소확인 정도만 가능합니다. 그래도 조금 더 편리한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호스팅 업체에서도 많이 쓰이는 패널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처음 사용하기에도 쉬운편이며 직관적입니다. 대신 관리자는 일일이 사용자의 세세한 부분을 세팅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는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Language 파일이 확실하게 존재를 하며, 편집이 쉽습니다. 다시말해서 직접 번역해서 사용하기 쉽습니다. 저도 Vesta를 사용하려고 반 정도 번역하다 지쳐서 포기하였는데 팀을 이뤄서 번역을 진행하면 1~2 일 정도면 번역이 가능해 보입니다.






4. ajenti & ajenti V



ajenti & ajenti V : http://ajenti.org/



ajenti (위)ajenti V (아래)




이번에 소개할 패널은 ajenti 입니다. 우연히 접해본 패널인데, 서버 관리하는데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Webmin 보다 서버 관리에 굉장히 직관적입니다. 근데, 웹 사이트 생성 및 관리를 하려면 ajenti V를 설치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이 패널의 경우에는 단순히 원격으로 서버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면 적합할 듯 할것 같네요.


특징 및 소감


ajenti 는 Python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프트 웨어 입니다. 위에 Webmin과 마찬가지로 PHP와 같은 웹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인 서버 관리가 가능합니다. ajenti 는 각 저장소에 있는 패키지도 설치할 수 있고, 웹 컨트롤 패널 상에서 SSH도 접속이 가능합니다.


다만, 웹 사이트 생성 및 관리가 ajenti 만으로는 어렵습니다. (아님 제가 못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apache2 기반의 ajenti로는 웹 사이트 생성 및 설정을 못찾겠고, NginX 을 주 웹서버로 하는 ajenti V를 설치하면 웹사이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한글화도 잘 되어 있어서 가능하면 계속 쓰고 싶었지만, 쉬운 웹 사이트 생성이 불가능 해보여서 포기했습니다.







5. froxlor



froxlor : http://froxlor.org/




마지막으로 froxlor 입니다. 막판에 설치해본 패널인데, 얼마 사용을 못해봐서 큰 소감을 남기기 어렵지만, 마지막에 설치해본게 조금 아쉬울 정도로 "호스팅 패널"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 사용기간이 적어서 어떤지 소감을 상세하게 적긴 어려워서 간단하게 특징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징 및 소감


PHP 기반입니다. 따라서 웹 사이트 만들고 관리하기는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froxlor는 위에 있는 Sentora보다도 더 "호스팅"에 적합하고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기능도 훨씬 "웹 서비스"의 목적으로 운영하기 좋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구요. 대신 한글 지원이 안됩니다. 언어 파일을 수정하면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아직 시도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것이지만, 글씨가 작아서 불편하네요.


그것 빼고 현재까지 사용을 해봤을 때 매우 만족입니다. 조만간 서버를 새로 구축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하면 이 패널로 하고 싶네요.






마치며



여기 작성된 순서는 저한테 익숙한 순서로 적었습니다.


전체적으로 PHP 기반이면 웹 호스팅을 하는데 적합하고, PHP외에 Perl이나 Python등등으로 제작된 경우에는 서버를 직접적으로 컨트롤 하는데에 적합 하더군요. 패널의 종류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더 사용 용도에 맞는 패널을 선택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 외에도 엄청 많은 무료 패널도 있고 하지만, 지금까지 지원이 되는 패널은 한정적이며, 그중에서도 쓸만한 패널을 모아보았습니다. 각 패널별로 설치법은 다음 시간에 따로 시간을 마련하여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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